놀고팡 이야기

드넓은 들판과 나즈막한 오름들 그리고 천미천 냇가에 둘러쌓인 '놀고팡' 은 어릴적 아빠의 목장이었던 곳을 독채 펜션으로 개조한 공간입니다. 계절따라 봄에는 유채꽃과 보리밭, 여름에는 수국이 장관을 이루고 가을에는 억새꽃이, 겨울에는 무밭의 끝없는 지평선이 여러분의 스트레스를 확 풀어줄 거에요.
아름드리 팽나무 그늘도, 해질녘 석양도 단 한팀에게만 드리는 선물입니다.
펜션 앞 독립적인 운동장에서는 아이들이 안전하게 연날리기, 팽이치기, 보드타기를 즐기고 펜션안에 준비해 놓은 원목 티테이블에서는 부부끼리 혹은 친구나 연인끼리 커피를 마시며 바깥풍경을 감상하실 수 있어요.
놀고팡 바로 옆에 사십평의 서비스 공간은 다이닝 룸 겸 여러분들의 놀이공간으로 제공해 드립니다. 가족분들이 모여 윷놀이도 즐기시고 노래방 연출도 해 보실 수 있어요.
놀고팡 내부는 큰방과 작은방으로 구분되어 있습니다. 각 각 욕실과 화장실을 두어 단체로 오셔도 불편함이 없도록 고려하였고 큰 방에는 대형 120인치 스크린과 빔을 설치하여 영화감상이나 세미나 목적으로 이용하시기에도 적합합니다.
그리고 손님들이 가장 깜짝 놀라시는 곳 '정지(부엌)'가 한 쪽에 고스라니 옛날 모습으로 남아 있어요. 엄마의 고생과 따뜻함이 아직도 느껴지는 공간이 아닐까 싶네요. 
아이들만이 아니라 어른도 놀고 싶은 곳 '놀고팡'으로 여러분을 초대합니다.~^^